△ 지난 21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수상자들과 한국감정원 임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우수상을 수상한 허필원은 '유휴(Uhoo)'라는 주제로 유휴부동산에 대한 소유자, 사용자, 투자자 간의 정보 공유방안을 모색했다. 심사위원들은 "부동산 물건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팀인 커넥트닷(채지은, 채정민, 김인지)은 '기계학습기반 부동산 예측 분석'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실거래자료와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가격 예측을 비롯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의사결정을 위한 통합 분석 서비스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갖춘 참가자들이 실질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 종료 후에도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공공데이터 생산, 아낌없는 지원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