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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저렴한 수수료 적용 ‘메리츠주니어펀드’ 공모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6-20 09:52

만 20세 이하 가입 가능·보수율 연간 총 보수 0.73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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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이하 메리츠 주니어펀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메리츠 주니어펀드의 출시 배경은 대한민국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과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함이다. 한국 노인층의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자녀들에 대한 지나친 비용 지출, 과도한 사교육비로 인해 노후 준비를 못 한 고객들이 적지 않다.

메리츠종금증권 측은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녀들의 부의 창출을 일찍 시작할수록 자녀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줄 수 있어 부모님들도 노후 준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가 자신의 투자 철학을 잘 반영한 어린이펀드의 성공을 위해 직접 펀드 운용을 맡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메리츠 주니어펀드가 기존의 어린이펀드와 다른 점은, 만 20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고, 장기투자를 유도하고자 가입 이후 10년 이내 환매 시 환매수수료를 징구한다는 점이다. 단,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펀드 보유 투자자들에게 분배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펀드 보수율(연간 총 보수 0.735%)을 낮췄다. 지난 3월말 제로인 기준으로 국내주식형 평균보수율은 연 1.5% 수준이고, 해외자산배분형 평균보수율은 연 1.99%이기 때문에 이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투자대상은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해외주식(또는 해외펀드)에 50대 50으로 분산투자한다. 투자구성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베트남 등에 섹터별로는 IT, 헬스케어, 소비재, 소재, 금융 등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성장성 높은 회사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해외투자자산에 대해서는 별도 환헤지는 하지 않는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HTS·MTS등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최초 가입시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방법은 적립식과 거치식 모두 가능하다. 환매수수료는 3년 미만시 환매금액의 5%, 3년 이상 5년 미만시 환매금액의 3%, 5년 이상 10년 미만시 환매금액의 1%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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