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맞춤버스 이미지. /사진제공=서울시
'다람쥐버스'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짧은 구간을 반복 운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퇴근 맞춤버스 4개 노선은 8761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 8771번(구산중~녹번역), 8551번(봉천역~노량진역), 8331번(마천사거리~잠실역)이다. 시범운행 노선은 출근시간인 평일 오전 07시~09시 2시간만 운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버스가 투입되면) 혼잡 노선의 사이사이에 버스가 운행돼 혼잡구간의 배차간격은 평균 3~4분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1~2개월 시범운행을 거쳐 혼잡완화 효과와 시민반응을 모니터링해 퇴근시간대 운행, 타 지역 운행 등의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