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5월 한달 간 진행한 '더 넥스트 스파크' 카셰어링 연계 무료 시승 이벤트에 역대 최다인 2만3944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그린카
그린카는 지난 달 4일부터 한달 간 서울, 경기 등 지역에서 '더 넥스트 스파크' 차량 367대를 투입한 무료 시승행사에서 역대 최다인 2만3944명이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셰어링을 연계한 차량 시승은 기존의 카메이커 시승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상태로 예약한 그린카 가까이에 다가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차량 문이 열리고 방향 지시등이 깜빡이는 그린카의 '스마트 웰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보다 쉽게 시승 차량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시승행사에는 경차 구매에 관심이 높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30대 초반의 참가자들이 많았다. 특히 이전 시승행사에서 15.1%였던 여성 참가자들의 비중이 25.2%로 10%포인트 늘어났다.
시승 참가자의 23.9%가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조향 시스템, 시티 모드 스티어링,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 옵션을 꼽았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이번 시승 이벤트의 역대 최다 참여 달성을 기점으로,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카셰어링 연계 시승 서비스가 신차의 주요 시승 방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