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포스터시안. /사진제공=서울시
공모주제는 건축과 정책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며, 1개 부문에 중복해 3개 작품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기간은 8월 14(월)부터 8월 25(금)까지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9월 중 1차 예비 심사와 최종 전문가 심층심사를 통해 총 22개 작품(부문별 11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겐 상금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시 사회주택 홍보 전시회'와 연계해 전시 기회도 주어지며, 향후 사회주택 설계, 정책수립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주택은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는 이미 활성화 돼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낯선 정책"이라며 "사회주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