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서울특별시건설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건설상'은 그간 토목분애 공로자만 시상해오던 것을 작년부터 건축과 설비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시민상이다.
서울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과 단체이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건설'란에 게시돼 있는 '2017년 제2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