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춘선 ITX-청춘' 열차가 오는 12일부터 왕십리역 정차횟수를 기존 6회에서 12회로 늘려 운영된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은 오는 12일부터 평일 용산∼춘천 구간을 운행하는 경춘선 ITX-청춘 열차가 왕십리역에 6회 추가로 정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왕십리역에는 ITX-청춘이 기존 6회(상·하행 각 3회)를 포함해 총 12회 정차하게 된다. 대상열차는 평일 아침시간대 용산에서 춘천으로 가는 3개 열차와 저녁시간대 춘천에서 용산으로 오는 3개 열차다.
자세한 운행 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왕십리역 추가 정차로 강원도와 수도권 주민의 열차 이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를 위한 연계교통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