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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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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4 09:29

카자흐스탄 워크숍 참석...한국 철도 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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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철도공단은 카자흐스탄 동남부 알마티 주의 주도인 알마티(Almaty)에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영기업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워크숍에 참석,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워크숍 두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서 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시행한 '철도 구조개혁의 성과'를 소개하고, 작년 12월 도입한 '고속철도 운영사 경쟁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성과'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정 사업지원팀장(해외사업본부)은 "이번 워크숍 참석으로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에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중앙아시아 주요국가의 인사들과 교류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향후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에 한국철도의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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