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단원이 쇼팽의 마주르카 op.33번을 독주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의 첫 무대는 포스코건설이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박지원 (중앙대·22세) 단원이 볼 빨간 사춘기의 '심술’이라는 발랄한 노래를 시작으로 김지원 (삼육대·23세) 단원이 쇼팽의 마주르카 op.33번을 독주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음악회를 관람한 인천 시민들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버스킹 공연, 어린이 합창단의 멋진 무대까지 볼 수 있는 90분간의 특별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 받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