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기아차
'KSF 트랙데이'는 고객이 직접 본인의 차량을 가지고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140명의 고객이 참여해 인제스피디움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은 후 서킷 경험 등에 따른 클래스에 배정돼 서킷을 총 3회 주행했다.
참가 고객 김강현 씨(41세)는 "전문 레이서들이 경기를 치르는 서킷을 주행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고 손쉬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