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자동차
올해 기아차는 우선적으로 6만여 개의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변 200여 개의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의 가방에 달아줬다.
내년부터는 대상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최종적으로 2020년까지 88만여 명의 전국 모든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에게 '그린 라이트 카드'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동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된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규 런칭한 이 캠페인에 전 사업장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