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호 한국블록체인학회장(고려대 교수) /사진= 김민경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이날 주최한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치의 변화'에서 인호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인호 교수는 "현재 우리가 원하는 정도의 신뢰(trust)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서 나온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며 "외국은 빠르게 규제를 풀고 글로벌 기업도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첫걸음"이라고 했다.
인호 교수는 PC, 인터넷, 모바일로 바뀔 때 사례를 들었다.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으로 바뀔 때 또다시 외산에 종속당하지 않고 우리가 세계를 리드할 순 없을 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