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에 들어서는 '보라매 SK뷰'의 공사 현장(사진 왼쪽)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21일 '보라매 SK뷰'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오대주 분양사무소 소장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을 합쳐 3만여 명이 다녀갔고, (3일간)4만5천여 명이 왔다 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9㎡A·B타입의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견본주택 2층에 있는 59㎡ B타입과 84㎡ A·C타입 유닛을 둘러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은 계속됐고, 1층 상담창구에는 예비 청약자들의 상담과 대기자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분양사무소 측이 마련한 의자에 않지 못한 방문객 일부는 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오 소장은 "대기 인원이 100명 정도된다"고 설명했다.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다. 전용면적 59㎡B 타입, 84㎡ A·C타입의 일반분양은 각각 42가구, 376가구, 183가구다.
공사를 시작한 '보라매 SK뷰'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담청자 발표는 6월 1일이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