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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클리오' 내수 시장 판도 바꿀 차"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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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1 09:41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서 '2017 네트워크 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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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네트워크 컨벤션'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트렌드 리더의 입지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네트워크 컨벤션'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트렌드 리더의 입지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소형차 '클리오'로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2017 네트워크 컨벤션(Network Convention)'을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트렌드 리더의 입지를 강화하자고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네트워크 컨벤션은 현장 판매 영업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목표 공유 및 목표 달성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고, 컨셉트는 'Fly RSM! Play RSM!'으로 정했다. 고객과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와 국내 판매 '탑 3'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비상하자는 의미다.

박동훈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가족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클리오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르노삼성만의 놀이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차 클리오는 1990년 첫 선을 보인 후 글로벌 시장에서 1천 300만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풀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C자형 주간 주행등이 한눈에 르노삼성차임을 알 수 있다"면서 "뛰어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으로 국내 B세그먼트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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