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2017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개원 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 화성 소재)에서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9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이 신설됐다. 10개 대학팀이 참가한 자율주행자동차 부문(경주 부문)금상은 홍익대학교 모멘턴팀이 차지했다.
전기자동차 부문(경주 부문)대상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VOLTS팀이,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경주 부문)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YOGYAKARTA STATE UNIVERSITY GARUDA UNY RACING TEAM이 수상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뜻깊은 자리였다"며 "첨단자동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