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는 15일부터 19일까지 JW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 소재)과 현대·기아차 남부연수원(동작구소재)에서 ‘제4회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47개국에서 각 국가별로 진행된 예선대회 입상자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가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의 평가를 통해 기아차는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등 총 12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금상을 수상한 터키의 딜무로드존 유라에브(22세)씨는 "전세계 우수 상담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자부심을 갖고 기아자동차 서비스 브랜드를 알리는 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아차 화성공장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 체험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높아져 열띤 경쟁의 장이었다"며, "다양한 서비스 상담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