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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아우디 A6·푸조 2008 '리콜'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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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8 08:03

국토부, 총 29개 모델 2만4천2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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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스타렉스 왜건.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그랜드스타렉스 왜건.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과 아우디 A6, 푸조 2008 차량이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승합차 총 29개 모델 2만4천2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유로6 디젤엔진 사양)은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2월 12일부터 2016년 3월 30일까지 제작된 차량 1만5천333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2.4 차량은 에어백(타카타 사)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11부터 2016년 9월 8일까지 제작된 차량 2590대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2008 1.6 Blue-HDi 차량은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4일부터 2016년 6월 8일까지 제작된 차량 6대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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