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출시된 샌드위치와 햄버거 신상품의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를 시작으로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40개의 PB상품에 나트륨 함량 비율을 표시할 계획이다.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실시하는 제도로서 나트륨 함량을 비교표준값과 비교하여 그 비율의 구간을 제품에 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취지로 시행된다. 샌드위치, 햄버거, 유탕면, 국수, 냉면 등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통해 보다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편의점 먹거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며 “편의점이 새로운 식문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