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오피스텔 82㎡ 거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 E3블록에 짓는 해당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알렸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2㎡ 50실이며, 아파트를 포함하면 총 474가구로 단지가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도 이날 이뤄지며, 계약은 28일 1일간 진행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난 25일 실시된 아파트 청약에서 최고 50.75대 1, 평균 15.3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바 있어 오피스텔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000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뛰어난 교통 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쾌적성, 여가활용성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