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25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손상원 정동극장 극장장이 ‘문화 예술 공연과 한돈 산업의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25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 대표 식문화 중 하나인 삼겹살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돈자조금은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정동극장과 연계해 공연 티켓 협찬, 기념품과 홍보물 배포 등의 문화 마케팅을 통해 한돈 인지도 강화와 소비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동극장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돈 삼겹살 시식행사와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극장 공연 활용을 통해 한돈 산업 및 공연 예술 홍보 협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함을 알려 수출 기반 조성과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