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소비자 가족 봉사단 10팀과 하림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하림 정읍 공장 주변 정읍천에서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정시협의회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창포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부터 시작된 하람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 갑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단이다.
이경율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4년 째 하림 피오봉사단이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며 “올 한해도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봉사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 4기는 이번 정읍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속리산 국립공원 보전활동 등 다양한 자연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