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새로 선보이는 필라이트는 맥아와 국내산 보리,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린 알코올 도수 4.5인 발포주다. 출고가격은 355ml캔 기준 717원으로 동일용량의 기존 맥주에 비해 40%이상 저렴하다.
발포주는 기존 맥주제조공법에 맥아 등 원료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동일하게 유지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미 일본시장에 2001년과 2005년부터 각각 발포주와 맥아, 보리 이외의 것을 원료로 하는 제3맥주를 16년째 수출하고 있다.
필라이트는 '가성비의 놀라움을 느껴보라’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패키지 디자인은 그린컬러를 바탕으로 날아가는 코끼리 캐릭터를 통해 가격의 가벼움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국내 최고의 양조기술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로 맥아와 보리의 황금비율로 최고의 품질은 유지시키면서 가성비를 높였다” 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