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이 오찬에 앞서 주아웅 도리아 시장에게 명예서울시민 기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향후 상파울루는 물론 브라질 정부 및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희망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렌터카, 철강 트레이딩 그리고 최근 인수한 SK매직의 가전 렌탈 등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자웅 도리아 시장은 2017년 1월부터 상파울루시 시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서울시와 상파울루시 간 자매결연 체결 40주년을 계기로 서울시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그는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브라질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강력한 브라질 대통령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이 날 주아웅 도리아 시장에게 명예서울시민이 된 것을 축하하며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