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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세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선임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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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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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세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선임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한진칼 전무 겸 진에어 부사장이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의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을 역임한 데이빗 페이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제주·서귀포 칼 호텔 등 특급 운영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현민 대표이사의 선임은 자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민 대표는 현재 한진칼의 또 다른 자회사 한진관광과 정석기업의 각자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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