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의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최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을 역임한 데이빗 페이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제주·서귀포 칼 호텔 등 특급 운영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조현민 대표이사의 선임은 자회사에 대한 책임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조현민 대표는 현재 한진칼의 또 다른 자회사 한진관광과 정석기업의 각자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