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행된 케이뱅크 출범식에서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이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 GS25를 설명하고 있다. GS25 제공
GS25와 케이뱅크는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해당 카드로 GS25의 ATM(CD)에서 입ㆍ출금 및 이체를 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기존에 건당 최대 1300원까지 발생하던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가 없어져 24시간 언제든지 수수료 부담 없이 가까운 GS25에서 마음껏 입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달 말일까지 케이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GS25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의 어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에서 계좌개설과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체크카드 신청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GS25’를 입력하면 GS25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발급되는 모든 케이뱅크 카드에는 팝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매월 GS25의 800여종 행사상품 10% 추가할인과 GS&POINT 1% 자동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사용실적에 따라 케이뱅크 포인트를 최대 3%까지 적립하고 이후에 현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GS25는 케이뱅크 고객들이 사용하는 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GS25만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번 케이뱅크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은행들과의 협업을 진행해 전국의 GS25가 모든 은행 업무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광호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케이뱅크가 출범하면서 GS25가 전국의 1만1000여 점포를 통해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입출금 수수료 면제, 체크카드 발급 시 선물 증정 등에 이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