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주 회장은 지난 1월말 신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 원을 대납하기 위해 신 총괄회장의 주식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신 총괄회장이 가지고 있는 롯데제과 지분(6.8%)과 롯데칠성 지분(1.3%)을 압류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계약에 따라 신 회장은 담보설정을 위한 주식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압수된 주식통장과 증권카드의 반환을 요청했으나 반환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세청이 증여세징수 확보를 위해 압류했던 증권회사 계좌도 주식잔고가 없는 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신동주 회장이 자신의 주식재산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신 총괄회장을 보호하기 위해 주식 소재 파악 절차를 밟아왔다”며 “최근 소재를 확인하게 돼 질권 설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압류를 해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