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야쿠르트는 총 30억원의 출연금을 통해 기존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보다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이달부터 전국 3300여명의 홀몸노인 돌봄사업 수혜 대상을 10% 이상 확대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하는 홀몸노인 중 일부는 전국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수혜 어르신을 직접 발굴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저소득층 신규 발굴은 물론 동물단체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 사회단체와 함께 손을 잡고 다각적인 분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전국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94년부터 전국 3만여명의 홀몸노인을 매일 방문하며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부 확인에 앞장서 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