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지난주 2180선까지 치솟았지만 트럼프닫기

이날 코스피 지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9포인트(0.61%) 내린 2155.66에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5억원을, 외인은 36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06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SK하이닉스(1069억), 현대차(296억), 엔씨소프트(178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전자(-581억), 포스코(-268억), 신한지주(-179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현대백화점(116억), 한국전력(83억), KT&G(79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엔씨소프트(-231억), 포스코(-222억), 현대모비스(-219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5%), 음식료(0.91%), 유통업(0.20%), 비금속(0.44%) 등 업종이 상승했으나, 증권(-2.34%), 은행(-1.54%), 철강금속(-1.3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열 종목 중에는 하락종목이 많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2% 낮은 206만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현대차(-1.22%), 삼성전자우(-0.75%), 삼성물산(-1.57%), 포스코(POSCO)(-3.05%), 현대모비스(-1.82%), 신한지주(-1.94%)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2.42%)와 네이버(NAVER)(1.49%)만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포인트(0.18%) 내린 607.0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인은 462억원, 기관은 20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8원 내린 1112.8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