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먼저 오픈하는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워커힐 테이스티 박스’에서는 봄꽃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워커힐 봄꽃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핑크빛 캘리포니아롤과 꽃 모양의 연어 샐러드, 전복 야채 조림과 모둠 꼬치, 화과자와 과일 디저트로 구성해 봄의 화사함을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밖에 커피, 주스, 티 등의 음료와 소시지, 치킨, 닭꼬치 등의 간식거리, 젤라또,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도 판매한다.
4월 1일과 2일, 8일과 9일에는 ‘아트마켓’이 열린다. 올해는 퍼퓸 아티스트 두랩과 예술을 DIY하는 빈칸(vinkan)이 만나 ‘화이트 체리 블로썸’ 벚꽃 향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존, 2m의 벽면에 관람객들이 직접 봄꽃 모양의 도장을 찍어 아트월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 한국마사회의 마스코트 꽃포니 ‘실크’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된다.
4월 15일과 16일, 22일과 23일에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행사인 ‘구름 위의 산책-와인&비어페어’가 열려 300여종의 세계 와인과 100여종의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워커힐 자체 부스를 운영해 워커힐 수제 초콜릿과 워커힐 캐릭터 인형, 워커힐 시그니처 와인과 디퓨저 등 ‘워커힐 시그니처 상품’ 및 마카롱 등의 ‘워커힐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하며, 인형 뽑기 등이 마련돼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밤이 되면 워커힐 봄꽃길을 따라 LED 장미 조명이 펼쳐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밤 중에도 이색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