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는 24일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44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재무제표와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가지 안건이 올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사장은 이날 “지난해 경기 침체와 저성장의 지속과 함께 국내외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한 갈등이 증폭됐다”며 “올 들어 대내외 환경은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