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진자산운용, 선진국시장 투자 글로벌인프라 펀드 출시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3-22 08:37 최종수정 : 2017-03-22 08:4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유진자산운용, 선진국시장 투자 글로벌인프라 펀드 출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유진자산운용은 선진국 시장에 상장된 투자 유망한 인프라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유진챔치언 글로벌상장인프라 목표전환형 특별자산투자신탁(인프라-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품의 만기는 2년이며,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외(주로 미국·유럽 등)에 상장된 인프라펀드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 5% 달성 시 단기채권 등 안전자산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운용 전환일 이후 6개월까지 운용된다.

인프라 자산의 경우 트럼프 정부가 투자를 통해 재정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자산가치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인프라 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 및 민간 투자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향후 투자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펀드는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인프라펀드가 인프라 관련 개발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상장된 인프라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형태로 운용해 안전성을 높혔으며,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운용을 담당하는 유진자산운용 신승우 매니저는 “인프라펀드는 과거 매년 4~5% 내외 수준의 배당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만큼 전통적인 고배당 상품이라 말할 수 있으며, 수익성과 안전성을 둘 다 추구하고 있어 증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주춤하는 시장상황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상품 출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경남은행, 우리은행과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