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청춘대로 1코노미 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금융그룹이 선보인 ‘KB 1코노미 상품 패키지’를 구성하는 카드 상품이다.
1인 가구의 카드 이용 형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트렌드 조사를 바탕으로 편의점·음식점·인터넷쇼핑 등 1인 가구 이용이 많은 업종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편의점에서 이용금액의 20%가 월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음식점과 택시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까지 각 영역별로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동통신요금, 전기/수도/도시가스요금 등 각종 생활요금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이동통신요금(SKT/KT/LG유플러스) 자동이체, 전기/수도/도시가스요금 납부, 6개 인터넷 쇼핑몰(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롯데닷컴/신세계몰)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5%가 적립된다.
KB국민카드의 O2O 서비스 플랫폼인 ‘플러스 O2O’ 내 △숙박(데일리호텔, 야놀자) △렌터카(그린카) △배달(배달의민족, 마켓컬리, 식신, 띵동) 서비스 이용 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캐릭터샵인 ‘카카오프렌즈플래그십스토어’에서도 이용금액의 5% 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까지 적립된다.
이 카드로 건당 3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연 4회까지 3000점이 적립되며, 이 카드 보유 고객이 KB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 적금’ 가입하면 0.1% 포인트의 우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혼밥(혼자 밥 먹기)’, ‘혼여(혼자 여행)’ 등에 익숙하고 소액 결제가 많은 ‘1인 가구’의 카드 이용 패턴을 반영한 ‘1인 가구’ 맞춤형 상품”이라며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 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