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은 2006년부터 해비타트를 개인적으로 후원해왔다. 최 회장은 2006년 수원 무주택 가정을 위한 SK행복마을 1차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에 앞장선 바 있으며, 2013년 2차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이루는데 일조했다.
최 회장이 구슬땀 흘려 참여한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70억원을 후원해 총 60세대의 마을을 이룬 사업이다. 2006년 1차로 18세대에 이어 2013년 42세대를 완공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 최 회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더 어려울 것”이라며 “안팎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온정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회장이 전달한 후원금은 국내 무주택가정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