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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베트남서 중기 협력사와 현지 제조사 ‘매칭 페어’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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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7 10:55 최종수정 : 2017-02-07 17:47

7일부터 2박 3일간 국내 중소기업에 현지 제조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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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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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CJ오쇼핑은 오는 7일부터 2박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패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주선하는 ‘우수 제조사 매칭 페어’를 실시한다.

그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해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오쇼핑은 베트남 현지에 있는 2000여 곳의 제조사 중 생산 능력과 신뢰도를 검토해 선정한 제조사 9곳을 선정해 행사에 참여한 한국 참여기업 5곳과 미팅을 주선한다.

올해에는 예성, J1, 대광물산, 한스갤러리, TP코리아 등 총 5곳에서 9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업 임직원들의 현지 체류비용은 CJ오쇼핑이 전액 지불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CJ오쇼핑이 분류한 현지 우수 제조사를 이용하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수백 만원이 소요되는 품질검사 비용에 대해서도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2007년 이후 베트남에서 TV홈쇼핑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왔으며, 특히 글로벌 상품공급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통해 현지 제조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CJ IMC 동남아의 경우, 상품 소싱·공급뿐만이 아니라 베트남 정부로부터 정식 의류검사 라이센스를 취득한 품질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CJ IMC 동남아는 2012년부터 CJ오쇼핑에서 판매되는 패션 의류 제품들의 현지 품질검사 활동을 맡았으며, 베트남 외에도 태국 등 동남아 전역에 약 200여개의 제조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9곳의 현지 제조사와의 매칭 상담을 실시한 뒤 호치민시 근교에 위치한 우수 제조사를 직접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를 만나지 못한 참여기업은 CJ IMC와의 미팅을 통해 추가적으로 제조사를 추천 받게 된다.

CJ IMC 신정수 상무는 “지금은 유통기업들이 가성비 높은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시대이며, 협력사가 안정적인 생산 환경에서 좋은 상품을 제공해 줘야 CJ오쇼핑 또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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