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전경련에 정식으로 탈퇴원을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탈퇴원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그룹·KT가 탈퇴원을 제출한 가운데 삼성전자까지 이 대열에 가세하면서 오는 23일 정기 총회를 앞두고 있는 전경련의 고민은 더 깊어진 상황이다.
한편,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전경련을 탈퇴하겠다”고 밝히납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