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는 신화회계법인을 통해 자발적 외부회계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18일 현장감사를 마쳤으며, 2월 초까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회계감사는 재무제표 적정성을 검증받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회계감사로 어니스트펀드는 주주, 투자자, 정보이용자 간 신뢰도를 제고하고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권오형 어니스트펀드 재무이사는 "P2P금융 기업은 업의 특성상 수많은 대출실행, 대출원리금 상환, 투자금 납입, 원리금 배부거래가 발생하고 이 거래들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기록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니스트펀드 서비스를 많은 이용자 분들이 안심하고 거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신뢰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재무제표는 외부 평가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회사 내부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핵심 기초 자료도 될 수 있어 외부회계감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어니스트펀드는 '깨끗하고 정직한 미래 금융'을 지향하는 만큼 검증된 재무제표를 통해 P2P금융의 신뢰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