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트럼프닫기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포인트(0.02%) 오른 2065.9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4억원, 125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6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삼성엔지니어링(+157억), 삼성전자(+155억), POSCO(+155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SDI(-75억), LG생활건강(-64억), 한화케미칼(-47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SK하이닉스(+228억), 삼성전기(+178억), 한화케미칼(+76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현대차(-240억), NAVER(-171억), POSCO(-136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0%), 제조업(0.58%), 건설업(0.07%)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2.00%), 의료정밀(-1.59%), 운수장비(-1.48%), 보험업(-1.2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이날 반도체 랠리에 재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1% 오른 190만3000원으로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도 3.36% 오르며 5만원 선을 재돌파했다.
이밖에 현대차(-2.61%), 현대모비스(-2.15%) 네이버(NAVER)(-1.78%), 포스코(POSCO)(-0.92%), 삼성물산(-1.23%), 한국전력(-0.81%), 삼성생명(-2.1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동반 매도세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0.99%) 내린 615.9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42억원, 외인은 6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0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165.5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