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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코스피 IPO 호전실업 경쟁률 331대1…1.3조 몰려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20 18:08 최종수정 : 2017-0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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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 첫 기업공개(IPO) 호전실업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경쟁률 331.3대1을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한 호전실업의 공모청약에서 청약 증거금으로 1조3787억7775만원이 몰렸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일반배정 물량은 33만2934주에 총 1억1030만2220주의 수요가 몰렸다.

당초 희망공모가 범위는 3만~3만5000원 하단이었지만 가격을 낮춰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공모금액은 416억원이다.

호전실업은 스포츠의류 전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으로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사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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