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삼구 “4차 산업사회 선도 나서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1-02 15: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올해 ‘4차 산업사회 선도’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인수’라는 그룹 재건 행보와 함께 4차산업의 선두그룹으로 발돋움하자는 취지다.

박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4차 산업사회는 정말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를 휩쓸고 지나갈 것이며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역시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이라며 “이 같은 격변의 시기에 발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사회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는 경영방침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전사적인 빅데이터 수집·관리·구축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Top-Down방식이 아닌 Bottom-Up 방식의 조직문화를 적용해 주도적인 4차 산업사회 대비를 수행하고,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의사결정 효율·자동화 및 현업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 회장은 “각 회사별, 각 부문별, 각 팀별 모두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기존 방식을 벗어나 Bottom-Up 방식을 통해 각 회사별, 각 부분별, 각 팀 단위 체제에서 이에 대해 고민하고,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수행할 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차 산업사회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빅 데이터는 4차 산업사회에서의 성공과 실패를 구분 짓는 기본으로 의사결정의 효율·자동화와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현업에 적용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