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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향후 2~3년 금융산업 변곡점"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1-02 14:43

시무식 통해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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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 및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중서민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하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중심의 밀찰경영을 통하여 서남권 대표은행으로 성장하였으며,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성공리에 인수하여 지방은행 최초로 해외은행업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녹록치 않은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제시했다. 수익성 강화 및 비이자 수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충당금 및 위험가중자산 관리를 통한 자산의 질적 개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사업 발굴에 집중하여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콘텐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 은행장은 “향후 2~3년이 금융산업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강한의지와 우리만의 계획, 실행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며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직장, 강한은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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