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와 협업을 진행, 1월 2일부터 2017년 새해 새로운 디자인의 쇼핑백을 선보인다.
‘주디스 반 덴 후크’는 에르메스·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비롯하여 보그·엘르 등 패션매거진과도 협업을 진행했으며, 미니멀한 일러스트를 특징으로 내세우며 패션 및 디자인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갤러리아와 이번 협업을 진행한 주디스 반 덴 후크는 “미니멀리즘과 갤러리아의 모던한 이미지의 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라며 ”블랙 잉크의 튐과 자국 형상을 기반으로 10명의 패션 피플들을 묘사했다”고 말했다.
쇼핑백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패션 피플들의 모습을 강렬한 터치감으로 인물들의 특징을 그려내며 패턴화하고, 측면에 작가 소개 글을 샴페인 골드 색상으로 보여주며,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007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조르디 라반다’를 시작, 2012년도에는 ‘아이작 제노’ 등과 협업하면서 쇼핑백 ‘일러스트스트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쇼핑백 ‘일러스트 시리즈’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주디스 반 덴 후크의 일러스트와 사인이 담긴 쇼퍼백을 5일부터 8일까지 각 지점별 당일 20만 원이상 구매고객(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증정한다.
더불어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 동안은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주디스 반 덴 후크의 일러스트가 담긴 마우스패드를 갤러리아 카드 및 멤버십 이용 고객(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