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리아페스타 기간 고객들의 줄을 세운 대박백(BAG) 이벤트와 1년에 두 번만 진행되는 트래디셔널 시즌 오프, 여기에 상품권 사은까지 더해 소비 심리를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또 신세계는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등 총 500여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역대급 세일행사로 꾸민다.
대박백은 3만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겨있는 박스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로 1월 2일 단 하루 모든 점포에서 총 6000 개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3만원 상당의 인기 식료품은 물론 2017년을 맞아 17개의 박스에는 백화점 식음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운의 ‘골든 티켓’까지 넣었다.
또한 1년에 단 두 번만 만날 수 있는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2일부터 순차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폴로·랄프로렌칠드런·빈폴·빈폴키즈·타미힐피거·헤지스·라코스테·프레드페리·바나나리퍼블릭·갭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가격할인뿐만 아니라 2일부터 8일까지 트래디셔널 장르 구매 시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할인폭은 더욱 크다.
신세계는 바나나리퍼블릭 모직코트 29만 9000원, 터틀넥 스웨터 11만 1000원, 헤지스 구스다운 점퍼 38만 4000원, 라코스테 스웨트셔츠 9만 7000원, 랄프로렌칠드런 오리털 점퍼를 17만 4000원에 판매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