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현대아울렛빌딩 15층 대강당에서 조권섭 신한생명 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다섯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생명
전달식에는 조권식 신한생명 본부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콜센터 직원과 상담사가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 키트를 제작하고 포장했다. 키트에는 담요, 참치, 햄, 김, 라면, 쌀국수 등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꼭 필요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담았다.
신한생명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콜센터 직원 및 상담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지원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바자회와 호프데이를 진행해 성금을 모았다.
회사는 2011년부터 ‘따뜻한 바자회’를 열고 발생된 수익금을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에 기부해왔다. 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독거어르신 270여명과 1:1 매칭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사랑잇기 전화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위해 400여명의 드림콜센터 직원과 상담원이 9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께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