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은 합병 시 주요 사업부문에 걸쳐 시장지위를 확보하면서 이익창출이 제고되고, 두 회사의 사업중복이 크지 않아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평 이혁준실장은 “자본완충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최종 합병기일은 12월 29일이지만 주주총회, 주식매수청구 행사 등의 핵심절차가 완료돼 합병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합병 후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로 통합증권사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18.5%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이 실장은 “합병 미래에셋대우는 전 사업부문에 걸쳐 시장지위가 제고되면서 확고한 국내 1위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단순합산 순영업수익 점유율은 12.5%로 7~8%대를 보이고 있는 다른 대형사에 비해 상당한 점유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