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1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1-13 22:49

8개월 동안 9342억원 자금 모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1위’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에 출시 이후 8개월 동안 9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상품별 규모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가 13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누적 판매액이 지난 2월 29일부터 10월 31일 기준 9342억원이라고 13일 밝혔다. 계좌 수는 23만8577개로 계좌수는 은행이 우세했으며 판매규모는 증권사가 앞섰다.

판매 규모는 증권 5149억원, 은행 4070억원, 보험·직판 123억원으로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 569만원, 은행 279만원, 보험·직판 589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과 은행의 계좌당 납입액은 많은 차이를 보였다.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에 4929억원이 몰려 전체 판매 비중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해 쏠림 현상이 컸다.

상품별 설정액 규모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가 136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그 다음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1008억원,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585억원,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 361억원, ‘KB중국본토A주’ 353억원,‘신한BNPP중국본토RQFII’ 307억원 등의 순이었다.

투자국가 별로는 중국 1811억원, 베트남 1617억원, 글로벌 1243억원, 미국 258억원 순으로 중국 펀드들의 설정액이 양호했다. 또한 환노출형에 비해 환헤지형의 수익률이 높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