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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베트남 식자재 유통 본격화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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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02 00:45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내수유통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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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와 베트남 골든게이트가 지난 31일 베트남 하노이 골든게이트 본사에서 식자재 구매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와 베트남 골든게이트가 지난 31일 베트남 하노이 골든게이트 본사에서 식자재 구매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31일 베트남 하노이 골든게이트 본사에서 이승화 CJ프레시웨이 글로벌·전략기획실장, 다오 더 빈 골든게이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구매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인 골든게이트는 베트남 전역에 19개 외식브랜드와 180여개 점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골든게이트는 한·중·일식 BBQ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력 브랜드는 한국식 고기 구이 전문점인 ‘Gogi House’와 ‘K-pub 포차’로 베트남 전역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MOU를 통해 골든게이트에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미국·호주산 우육과 유럽산 돈육을 공급할 예정이며, 장류와 가공식품 등 한국산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식당과 현지 레스토랑, 유통업체 등 외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베트남에서 사업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할 경우 공급규모는 최대 2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골든게이트와의 MOU체결로 단순 식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정확한 한식 문화를 알리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한국 B2B 식자재 유통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 외식기업에 한국인 셰프를 파견했다.

한국인 셰프는 골든게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한식 브랜드 매장에서 제공 중인 한식메뉴를 정확히 구현하기 위한 한식메뉴 개발·한식 조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식메뉴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한국 식자재를 제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한국산 식자재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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