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안츠생명이 이달 1일‘(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생명(사장 요스 라우어리어)은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질병을 보장하는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 시점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당뇨로 진단받은 후 일반암을 진단 받으면 진단금을 2배로 지급한다. 단, 유방암·전립선암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400만원·갑상선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200만원을 지급한다.
의무부가특약인 ‘(무)당뇨진단특약(갱신형)’은 가입 후 1년 후부터 당뇨병으로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택특약인 ‘(무)당뇨에강한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과 ‘(무)당뇨에강한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은 각각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로 진단이 확정될 시, 당뇨가 아닐 경우 2000만원, 당뇨이면 2배인 4000만원까지 진단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주계약과 특약보험료 모두 납입 면제된다. 다만, 이후 특약을 갱신할 때에는 특약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더 이상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경천 알리안츠생명 상품계리실장은 “업계 최초로 당뇨병 유무에 따라 주요 질병에 대한 진단금을 차등 지급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