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소방대원을 위한 심신안정실을 마련했다./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은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서울 광진구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에서 119소방대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의 기적 제1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화재와 재난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DSD) 해소와 심신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신안정실 내에는 안마의자·산소발생기·TV 등 음향시설·탁자 등이 마련됐다.
심신안정실은 뚝섬수난구조대·봉천·길동·중곡·역삼 등 5개소에 지원됐다. 향후 잠원·용두·잠실·상계·항공대 119안전센터 등 서울시내 총 10개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태식 KB손해보험 본부장은 "매일 무거운 장비와 인명 구조를 위해 고생하는 119소방대원들이 심신안정실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