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 축제를 개최했다./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소녀, 달리다' 달리기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80여개 학교에서 6700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한 '달리기 수업'과 학기 말 학생들이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달리기 축제'로 구성됐다.
5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여학생 850여명과 학부모 450여명이 참여했다. 코스를 완주한 여학생들은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선택해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