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개최한 '제5회 사람, 사랑 드럼페스티벌'에 참가한 중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사장 김창수)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5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국예선을 거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200여명,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것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 사회공헌사업이다. 2011년 실시해 현재 총 220학교에서 창단됐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는 드럼클럽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사례를 담은 서류,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대상은 북현중학교(대구)가, 금상은 전주곤지중학교(전북 전주), 은상은 신일중학교(서울)과 침산중학교(대구)가 받았다.
이 밖에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에게는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사상(10명)과 학생리더상(10명)을 시상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 자리는 드럼클럽 학생들이 연마해 온 실력을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